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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이슈

세월호 망언 전 자한당 차명진, 서울대 단톡방서 도망 실패와 질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보다 하루 전날인 지난 15일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었던 차몀진은 페이스북에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 먹고, 찜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처먹는다”라는 글을 써 올렸다.

“자식 팔아 내 생계 챙긴 것”이라는 내용 등이 담긴 글을 올렸고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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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망언이 있은 후 서울대 정치학과 79학번 동기 단체 채팅방에서 질타가 이어졌고 이 대화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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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에게 망언을 퍼부은 것에 대해 대화방에서 비판이 이어졌고 차 전의원은 대화방을 나갔지만 다시 초대되어 비판을 받았다.

페이스북

논란이 일파만파 커져지자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과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들께 머리 숙여 용서를 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박근혜 전 대동령이 세월호 사고 책임자로 고발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흥분한 나머지 감정적인 언어로 세월호 유족을 비난했다”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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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6일 자유한국당의 황 대표는 인천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했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세월호 희생자 추도 묵념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경기 안산시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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