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SF9’이 기습적인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4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SF9이 오는 17일 7번째 미니앨범 ‘알피엠(RPM)’으로 컴백한다”고 전했다.
‘알피엠(RPM)’은 Revolutions Per Minute의 약자로, 1분 동안 회전수를 의미한다.
심장이 터질 듯한 설렘과 모습을 이에 비유했다.
끝까지 달려가는 운명적인 사랑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 포스터도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멤버가 상의를 탈의하고 목에 ‘RPM0617’이라는 타투를 한 채로 서 있다.
포스터만 보더라도 이번 SF9의 ‘섹시한’ 컨셉이 잘 드러난다.
SF9은 지난 2월 ‘나르키소스(NARCISSUS)’로 팬들 앞에 선 지 약 4개월 만에 컴백을 하는 것이다.
2월 활동 당시에 타이틀 곡인 ‘예뻐지지 마’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컴백에서는 “SF9이 전매특허인 감각적인 섹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 강렬한 군무 또한 기대해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