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할머니댁을 방문한 ‘우주소녀’ 엑시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엑시는 설연휴에 겪었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
엑시는 “할머니 집에 갔는데 손녀딸 방송시간표를 적어놓으셨다. 눈물을 쏟을 뻔 했지만 즐거운 설날이니까 참았다”고 말했다.
할머니께서 적어 놓은 메모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메모에는 ‘방송순서’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우주소녀’의 스케줄이 쭉 적혀 있어 손녀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엑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항상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티비에 나올게요♥!”라고 덧붙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감동적이다”, “나도 할머니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