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지 않으면서 세상 시니컬하면서 언제나 한결같은 말투와 화법을 고수하고 있는 최강창민의 어록 모음이 공개되어 네티즌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현석 셰프가 “(주방이) 군대식 조직이라 수직관계가 확실해요. 근데 재밌어요 진짜”라고 하자 최강창민은 “초면에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한데 본인이 우두머리라서 재밌으신거 아닌지”라고 대답했다.
강단있으면서도 선을 넘지 않고 시니컬한 그의 화법을 볼 수 있다.
또 동방신기 콘서트에서 리더인 유노윤호가 “아 혹시 (콘서트)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 저는 윤호고요! 얘는 창민이에요! 둘이 합쳐서 동방신기에요!”라고 말하자 최강창민은 “그것도 모르면서 여기까지 왔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데요”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콘서트 때 팬들이 들고 흔드는 팬라이트의 물결을 보면서 “비공식 종교 집단같고 참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콘서트에서 다음 곡으로 넘어가려고 말하는데 팬들이 “에이~~~”하면서 아쉬워하자 “그러니까 기분이 좋다.. 쾌감이 느껴진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내 의견이 반대받고 있다고 생각하니..”라고 말했다.
이같은 창민의 화법은 언제나 열정넘치는 리더 윤호와는 달라서 더욱 비교가 되어 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창민어록 글은 많이 봤는데 오늘 처음 클릭해봤는데 내스타일이네 ㅋㅋㅋ”, “너무 웃기고 매력있다”, “모아보니까 더 웃기다 ㅋㅋㅋ”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 다루지 못한 창민의 어록들을 참고해보자.
(사진 출처 : 트위터 최강창민 어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