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한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Tom Holland)가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포차됐다.
지난 1일 오후 SNS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은 배우 톰 홀랜드가 서울대병원에 나타났다는 소식이 퍼졌다.
톰홀랜드는 서울대학교 소아 병원에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고 나타났다.
그는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만나 사진을 찍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평소 톰홀랜드는 영화 홍보 투어를 하는 동안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고 소아 병동을 방문하는 팬서비스를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웃과 가까이 지내는 친근한 영웅이라는 스파이더맨 이미지에 맞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톰홀랜드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아이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장면 같았다는 후문이다.
톰 홀랜드는 한국에 있는 2박 3일 동안 기자 간담회와 인터뷰, 팬미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병원 일정은 바쁜 일정을 쪼개 만든 ‘깜짝 이벤트’ 였기에 팬들은 더욱 환호하고 있다.
해당 행사에는 톰홀랜드와 함께 내한한 배우 제이크 질렌할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친형제와 매니저들만 동행했다.
한편 톰 홀랜드가 출연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 홈’은 오는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