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펠리페 바스케스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만 13세의 여아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정보를 입수한 플로리다주 사법국은 조사에 착수한 결과 만 13세 여아를 성적인 목적으로 유인하고, 음란물을 제공한 혐의가 사실임을 확인하고 그를 체포했다.
소속팀 피츠버그는 곧바로 성명문을 내며, “규정에 따라 바스케스에게 행정휴직 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완 강속구 투수인 바스케스는 2017년 피츠버그로 이적해 마무리 투수로써 좋은 활약을 이어왔다. 올 시즌에도 28세이브 1.65의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었다.
피츠버그 팀의 이미지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