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에 패배한 후 케인은 VAR을 통해 패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케인은 “마이크 딘 주심은 이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나에게 말했다”며 “주심이 패널티킥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VAR 판독 결과가 50대 50의 상황으로 보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같은 상황에서 주심이 보지 못한 경우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토트넘은 VAR 판독결과로 패배의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공교롭게 이번에는 토트넘이 VAR로 인해 승점을 확보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대해 케인은 “오프사이드 등의 판독에 있어 VAR은 절대적이다. 그러나 이번 경우와 같이 50대 50의 상황에서 VAR에 주관이 개입될 수 있다”며 비디오판독 시스템에 대해 언급했다.
3라운드 패배 이후 케인은 “첫 네 경기를 모두 이겼으면 최상이었겠지만, 이제는 앞으로의 경기를 준비할 때.”라며 “실망스러운 시즌 출발이지만, 맨시티와 리버풀과의 경쟁을 위해 갈 길이 멀다”라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