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전에서 실망스러운 대표팀의 결과에 작심한 듯 쓴 소리를 내밷었던 주장 손흥민이 다가오는 투르크매니스탄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열린 훈련에서 입을 열었다.
“호랑이가 토끼를 잡 듯을 때 죽을 힘을 다 하는 것처럼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의지를 다졌다.
조지아 전 이후의 인터뷰가 팀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아시아 팀이건 유럽 팀이건 죽기 살기로 해야 이길 수 있다”며 “나부터 솔선수범할 것이고, 다른 선수들도 잘 알아들은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상대팀 투르크메니스탄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는 “상대방을 신경쓰기 보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하고,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과연 대표팀은 조지아전과는 다른 모습을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