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라운드 리버풀은 번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당연한 승리로 승점을 챙긴 리버풀의 행복 축구에 아무런 이상이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그 경기를 돌이켜보면 팀 동료간의 갈등이 있었다.
‘마누라’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디오 마네는 클롭의 지시로 교체아웃되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처음에 사람들은 그가 교체아웃된 것에 불만을 가져 화를 낸 것으로 느꼈으나, 그는 팀 동료인 살라의 이기적인 행동에 분노를 표출한 것이다.
다른 팀 동료와 감독이 별 일 아니라고 했지만 미디어와 팬들은 동료들 간의 갈등이 심각해질 수도 있다는 냄새를 맡고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대해 마네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이 후 살라와 직접 대화를 나눴으며, 어떠한 나쁜 기류도 없었고 지금은 모두 잊어버린 상태”라고 말하며, “축구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때때로 패스를 못받을 수 있고, 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대화할 수도 있다”
다행스럽게도 화끈한 리버풀의 공격라인에는 아직까지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