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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번에는 챔피언스리그다


한국시간 18일 오전 네 시에 열릴 예정인 발렌시아와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각 팀은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관심사는 당연히 이강인이다.

발렌시아가 16일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현 명단에 이강인이 포함되어 있어 해외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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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선발출전에 대한 가능성은 낮지만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는 등 감독 교체 이후 조금씩 출전시간을 받고 있는 이강인이기에 다시 한 번 그를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지난 유로파리그에서는 두 경기에 출전한 바가 있는 이강인이 이번에는 과연 꿈의 무대라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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