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의 미아 칼리파는 폰허브에서 조회수 탑을 찍었다.
비록 지금은 그만두었지만…
아무튼 그녀는 웨스트햄의 열렬한 팬이었다. 당장 인스타그램만 보더라도 웨스트햄의 유니폼을 입고 찍은 많은 사진들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칼리파는 그녀의 응원팀을 왓포드로 옮겼다. 아스날과의 경기에 앞서 왓포드 경기장 투어를 즐기고, 경기 도중 왓포드를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라이브로 올리기도 했다.
이후 웨스트햄 팬들이 그녀의 SNS 계정으로 몰려와 배신자라며 욕설을 퍼붓고 있는 상태지만, 그녀는 역시나 쿨했다.
‘강등 당해서 EPL에 없는데 뭐 어쩌라고….’
웨스트햄 팬들의 마음은 마포대교처럼 무너져 내리겠지만 왓포트 팬들은 아쉬운 무승부에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