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벨기에 언론을 통해 임대 이적설이 나온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결국 소속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최근 벨기에 일간지인 ‘HLN’은 벨기에 1부 리그팀 신트-트라이던이 이승우를 임대로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는 보도를 냈지만, 15일(한국시간) 협상이 끝내 결렬되었다고 다시 보도했다.
이승우 측은 이적설이 터지자 신트-브라이던 외에도 이승우를 원하는 팀이 있었으나 이번 시즌은 헬라스 베로나에 남아 주전 경쟁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팀 내 거취에 대한 상반된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인 ‘투토메르카토웹’은 헬라스 베로나의 유리치 감독의 구상에서 이승우가 빠져있다는 보도를 내었으나,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선수측은 이적을 원하고 있으나 구단에서 반대하고 있다는 보도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