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이 훈련 도중 코치를 폭행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앞둔 유벤투스는 팀을 나눠 공을 패스하고 빼앗는 훈련을 하고 있었다.
훈련에 열심히 임하던 이과인은 순간 분노가 치민 것처럼 광고판을 걷어차고 주변에 있던 코치의 다리까지 걷어찼다.
영국 ‘더선’은 ‘갑자기 일어난 사태에 주변 동료들이 간신히 그를 말렸다. 이후 몇 몇 선수들이 웃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분위기가 매우 냉냉했다.’ 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과인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 출장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피오렌티나와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뒤집고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유벤투스는 오는 19일 네 시(한국시간) 아틀레티코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