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공격수 윌리안이 이번에 공개된 게임 FIFA 20에서 자신의 능력치가 82로 책정된 것에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개인 SNS에 “82? EA Sports, 지금 장난쳐?”라는 글을 올렸다. 윌리안의 지난 게임에서의 능력치는 84였지만, 1년 사이에 2가 떨어진 것이다.
선수 개인으로써는 속상할 일이지만 첼시의 팬들은 오히려 분노하고 있다.
“74 정도가 적당하다. 그는 자신이 호나우딩요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3골을 넣고 82이 이상보다 더 받으려고? 웃기네”
“79정도가 적당하다. 윌리안은 부끄러움이 없네”
I actually despise Willian so much, the guy actually thinks he is good. Scored 3 league goals last season and he thinks he’s entitled to a rating higher than 82 lmao. He should be 79. He has no shame. https://t.co/4NVcWJvA7F
ADVERTISEMENT — CFC?????? (@CFCTrenzs_) September 26, 2019
첼시의 또다른 선수인 마르코스 알론소 또한 이날 자신의 능력치가 81인 것에 불만을 나타냈다. 활약과는 별개로 자신들의 능력치에 불만을 드러내는 선수들에 대해 팬들의 비판적인 시선이 들어나고 있다.
윌리안은 아자르가 떠난 후 그의 등번호를 요구, 현재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달고 뛰고 있다. 그러나 지난시즌에 이어 기대감에 못미치는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과연 윌리안은 이번시즌 반등해 내년에 자신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