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격적인 숏컷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층 가벼워진 스타일인 짧은 머리로 변신한 여성들은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뽐낸다.
과감한 숏컷은 자유로워 보이는 느낌은 물론 훨씬 당당해 보인다.
그러나 숏컷은 스타일이 한정적이고,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숏컷한 여자들의 머리 주기’라는 제목의 글이 큰 화제가 됐다.
처음 숏컷을 했을 때는 만족도가 매우 높다.
그러나 점점 뒷머리가 길어지면서 강제 ‘세미 병지’시기를 겪게 된다.
이어 앞머리가 길어지면 오대오로 앞머리를 까거나, 왁스로 손질을 해야 한다.
이때 안경을 끼면 마치 소설가처럼 보인다.
이에 충격받아 미용실에서 머리를 다듬으면 ‘타츠야존’에 도달한다.
애매한 머리 길이와 어정쩡한 머리 모양을 보면 많은 이들이 실망한다.
이에 충격받은 여성들은 다시 미용실에 방문해 과감하게 귀를 치고, 투블럭에 도전한다.
이 상태에서 머리가 길면 ‘예스터데이 존’에 도달하고 또다시 ‘세미 병지’시기를 겪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완전 공감”, “진짜 머리 빨리 길어”, “머리 손질 필수지ㅋㅋㅋㅋ”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