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몸무게를 기준으로 삼아 일반인의 몸무게를 생각하게 된다면, 남녀 적정 몸무게가 얼마인지 가늠하기 어려워진다.
그렇다면 160cm에 80kg는 뚱뚱한 걸까? 아마 많은 이들이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최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모의 배우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화제가 되었다.
중국드라마 한국팬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판빙빙을 잇는 천상계 외모 구리나자다.
구리나자는 172cm의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베이징 영화학원에서 배우 엘리트 코스를 거쳤다.
그는 윤아 주연의 중국드라마 ‘무신조자룡’에도 출연해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한 배우다.
또한 2017년 엑소 출신 루한과 함께 출연한 ‘택천기’가 큰 인기를 끌며 그녀는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선검운지범’으로 제22회 화딩 어워드 사극부문 최우수 여배우 후보에 등극하기도.
최근 그녀는 하나의 발언으로 호감 이미지를 극대화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패션지 기자가 구리나자에게 “여자는 몇 kg이어야 뚱뚱한 걸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다소 황당한 질문이었지만 구리나자는 얼버무리지 않고 “160cm에 80kg 정도면 살이 찐 편이라고 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뚱뚱함의 기준은 모두 다를 거예요. 제 생각에는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저 같은 연예인이야 카메라 앞에 서야하기 때문에 평소에 조절을 해야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게 가장 중요하죠”라고 답했다.
이를 본 많은 여성들은 “그 정도면 약간 뚱뚱한 게 맞다. 구리나자가 잘 봤네”, “저 말 믿고 난 오늘 과식을 하겠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게 포인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160cm에 80kg” 발언은 중국 웨이보 실검 상위권에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고, 여성 팬들 사이에서 구리나자의 호감도가 급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