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인 BJ가 방송 중 1억 2천 만원 상다으이 별풍선을 받아 화제가 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BJ 핵찌다.
지난 30일 BJ 핵찌는 “해명을 하지 않으면 나에 대한 날조가 너무 많아서 방송을 한다”며 별풍선을 받은 이후 떠돌았던 별풍선 조작, 돈세탁 의혹 등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지난 29일 BJ 핵찌는 방송 중 약 1억 2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맞먹는 가치를 가진 120만 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이는 아프리카 TV 사상 최다 별풍선 기록이었다.
심지어 BJ 핵찌가 방송을 시작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별풍선을 쏜 팬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일각에선 별풍선을 쏜 시청자의 후원 의도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BJ 핵찌는 방송을 통해 “‘예비핵찌회장’이 지난 22일부터 댓글 등으로 연락을 시작했으며 별풍선 24만개, 10만개, 35만개 등을 쏘며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 받게 됐고, 별풍선 120만 개를 쏜 이후로는 휴대폰 번호를 알려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BJ 핵찌는 “별풍선 120만개를 받고 방송이 끝난 뒤 회장님이 ‘핵찌, 너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란 말 들어봤지. 기회 왔을 때 잡자. 지금 힘 실어줬으니까 당분간 휴가 삼가고 지각하지 말고’ 등의 카톡을 보냈는데 회장님이 나에게 원하는 방송 스타일과 내가 하고 싶은 방송 스타일이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별풍선을 선물한 ‘예비핵찌회장’은 “여러가지 추측들이 많으신데 저는 BJ 핵찌를 실제로 만난 적도 번호를 교환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 TV 규정에 따르면 BJ는 받은 별풍선 금액의 60%를 가져가고 여기서 또다시 소득세 3.3%를 낸다.
관련 규정에 따라 BJ 핵찌가 받게되는 금액은 약 76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