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고정적인 매니아층을 형성했던 ‘블랙글레이즈드라떼’가 가을을 맞이해 다시 돌아온다.
2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블랙글레이즈드라떼’가 다시 돌아온다고 밝혔다.
‘블랙글레이즈드라떼’는 비엔나커피로 알려진 아인슈페너 종류의 음료다.
기존 아메리카노 위에 달콤한 설탕과 함께 쫀쫀하고 부드러운 글레이즈드 크림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맛은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비엔나 커피 특유의 그윽한 향이 올라온다고 한다.
특히 글레이즈드 크림에는 크림치즈가 들어가 더욱 쫀쫀한 맛을 살린다.
위에 뿌려지는 번트 캐러멜 파우더는 단맛을 한층 끌어올려 당충전을 완성한다.
지난해 한국에 처음 출시됐던 ‘블랙글레이즈드 라떼’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 소비자는 “달달하고 부드러운 실패없는 맛”이라 평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엄청 달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단걸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크림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리뷰했다.
아인슈페너의 매력을 더욱 즐기려면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 마셔 크림을 뚫고 나오는 아메리카노를 맛보는 것이 정석이다.
가을에만 돌아오는 이번 신메뉴는 오는 8일부터 스타벅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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