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렌터카 사고가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보인데 제주도가서 운전해도 되나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제주도의 렌트카 이용빈도, 이용자가 많다는 작성자는 “운전 면허 있는데 제주도 가서 운전 연습겸 렌트해볼까 싶은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초보는 어딜가나 초보다. 초보가 제주도 간다고 초보가 아닌게 아니다”라며 초보 운전자들이 제주도에서 운전하다가 벌어진 사진 여러장을 소개했다.
그가 올린 초보운전자들이 낸 사고 사진을 살펴보자.
작성자는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제주도가서 렌트하려는 초보 운전자들은 꼭 초보운전 써서 붙여서 운전해주길.. 그래야 돌발 상황 시 나머지 차량들이 피해간다”면서 “제주는 날씨 변덕, 바람 등으로 절대 운전하기 쉬운 곳 아니다”며 일침을 가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제주도 운전 잘하는 사람들도 운전하기 힘든 곳이다”, “초보들 절대 가서 운전하지 말길…”, “도대체 제주도가서 운전연습한다는 소리는 누가 만들어낸거냐”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