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대체하고 있다.
현재로써는 가장 적절한 방안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재학생 전원에게 약 18억 원을 나눠주기로 결정한 대학교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구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힘들어진 학생들의 학비를 지원하고 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한 특별장학금을 제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장학금은 2020년도 1학기 장학금 수혜 가능 금액에 따라 10만 원 이상이라면 ‘코로나19 극복 특별 장학금’, 미만이라면 ‘코로나19 생활 안정 지원 특별장학금’을 받게 된다.point 258 | 1
두 장학금 모두 10만원이 보장되며, 이에 필요한 약 18억 원은 전액 교비로 부담한다.
‘코로나 극복 특별 장학금’은 4월 6일을 전후로 학자금 대출을 상환해주고, 학자금 대출이 없다면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
반면 ‘코로나19 생활 안정 지원 특별장학금’은 학자금 대출 여부에 관계없이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