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러시아의 군용기가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한 사건이 있었다.
일본의 산케이 신문은 이 사건을 공식 트위터에서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 영공을 침범했다. 한국영공 침범은 최초”라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산케이 신문은 평소 일본 내에서도 극우 논조로 유명한 매체다.
또 미국의 CNN은 해당 사실을 보도하면서 ‘Dokdo Island’라는 명칭을 사용,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인정하는 표현을 사용했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일본의 이러한 보도에 대해 “인지부조화가 따로 없다” “러시아의 빅픽쳐 아니냐” “무의식 중에 본심이 나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