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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얼굴에 X칠 그만해라”… ‘감스트’가 아버지 ‘차단’한 사연


MBC에서 축구 중계를 맡으며 공중파 방송에까지 진출한 인기 BJ 감스트가 아버지가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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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감스트는 자신의 개인 방송 도중 아버지에게 받은 문자를 직접 공개하며 “휴방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아버지와의 사연을 말하며 그는 눈시울까지 붉혔다.

아프리카TV

아버지의 문자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아버지는 감스트에게 “나머지 30년 사람답게 정상적으로 살려면 지금이라도 공장 다녀라”라며 “그런 쓰레기들하고 같이 놀지 말고. 누구도 너를 유명인사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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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버지는 아들에게 “밑바닥 쓰레기로 부모 얼굴에 똥칠 그만하고  정상적으로 살아라”라고 조언했다.

아프리카TV

또한 감스트에게 아버지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해라 남들은 모두 1주일에 5일간 일하고 나머지는 쉬는데 네놈은 365일 내내 밤잠 안자고 지내지 않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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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그리고 부모 죽이지 마라. 누가 너같은 사람하고 결혼하겠다고 나서겠느냐. 어떻게 자식 중매해주라고 말을 꺼내기라도 하겠느냐”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는 아버지가 문자를 보내기 전 감스트가 아버지에게 “차단합니다”라고 보낸 메시지도 포착돼 부자 사이가 좋지 않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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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해당 문자를 보고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YouTube ‘감스트GAMST’

감스트는 인터넷 방송을 넘어 공중파 채널인 MBC 중계에까지 나서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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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은 논란도 타 BJ에 비해 적은 편인 데다, 수입 까지 엄청나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던 감스트를 인정하지 않는 아버지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감스트는 지난해 월드컵 당시 한 달 동안 무려 3억 7,000만원의 수익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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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아버지가 정말 너무한 것 같다”, “아버지가 뭘 모르시는 거 아닌가”, “감스트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