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처음으로 맛본 ‘대게’에 귀여운 리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나블리’남매의 포항 여행기가 방송되었다.
오랜만의 아빠와 간 여행에 나은이는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차로 이동하는 내내 감탄을 연발하는 나은이와는 달리 건후는 낮잠에 푹 빠져있었다.
그런데 이날 화제의 장면은 포항의 한 음식점에서 촬영되었다.
박주호는 아이들과 한 식당에서 ‘대게찜’을 주문했고 나은이와 건후는 게살을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건후는 대게가 낯설었는지 발라준 대게 살을 뱉어내기까지 했다.
그런데 나은이가 건후에게 게살볶음밥을 건네자 의심없이 건후는 잘 먹기 시작했다.
대게의 짭짤하고 달콤한 맛에 황홀함을 느낀 건후는 순식간에 게살을 해치울정도로 대게의 매력에 빠졌다.
이후 게살을 다 먹고 없어지자 건후는 슬픈 표정까지 지으며 주변을 웃음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