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우리가 마시는 물 성분의 거의 100%가 공룡의 오줌이었다”는 과거 연구들의 주장이 재주목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과학 유튜브 채널 큐리어스 마인드를 인용하며 “지구상 존재하는 물은 공룡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류가 출현하기 이전부터 지구에는 공룡이 오랜 기간 동안 생존했다.
이 시기 공룡들은 ‘살기 위해’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 배설했다.
그런데 연구자들에 따르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 역시 순환하기 때문에 수백만 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공룡이 마시고 배설하기를 반복한 물은 지구의 거의 모든 물에 해당되며 그 물의 분자 역시 현재까지도 지구를 순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현재 우리가 마시는 물은 이미 공룡이 마시고 배출했던 물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이론은 현재 많은 과학계 전문 연구자들이 동의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