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지난 4일 방송된 tvN ‘뭐든지 프렌즈’에서 이성을 유혹하는 스킬을 알렸다.
이날 문제로는 “술자리에서 박나래가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을 때 보내는 신호는?”이 나왔다.
양세형은 “같이 술을 마셔봐서 안다”라며 “술버릇 중 하나일 것 같다. 마이크로 머리를 내려친다”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양세형의 짓궂은 말에 “무슨 소리 하는거냐”라며 웃으며 반응했다.
이어 홍윤화는 “끌어모은다”, 문세윤은 “각도를 (뒤돌아) 앉는다”라며 퀴즈의 정답을 맞히려 했다.
하지만 정답은 “다리의 각은 45도, 손도 살짝 옆으로, 가녀린 목선은 필수” 였다.
박나래는 “중요한 건 3초의 법칙이다. 남자가 얘기하고 있을 때 쳐다보고 있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눈이 마주쳤을 때 3초간 마주본다”라며 이후에는 도도하게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것도 하나의 팁이라고 밝혔다.
또한 ‘옆자리 앉기’ 스킬로는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한 후로 돌아와서 그의 옆으로 가는 것을 전했다.
이 때 자리를 앉으며 다리는 45도로 틀고, 머리카락을 살짝 넘기면서 섹시한 눈빛으로 그를 그윽히 쳐다본다.
박나래는 “슬슬 (취한 듯) ‘나 오늘 왜 이러지?’라고 한다. 그러다가 어깨에 기댄다”라며 유혹 스킬의 끝을 알렸다.
성공률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는 “놀랍게도 10명 중 9명이 된다”라고 답해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