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피뜨실?’.
미국 해병대 출신 유튜버가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은 스티븐 유에게 격투기 승부를 제안했다.
이른바 ‘현피’ 신청을 한 유튜버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몬스터TV’에는 ‘미해병 브레넌 더 비스트 챔피언십에서 미국인 스티브유에게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브레넌은 유승준이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으려 꼼수를 쓴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대결을 신청한 것이다.
그는 “나는 미국에서 왔고, DK 체육관에서 훈련받고 있다. 나는 미국 시민권자이고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나의 조상은 나이지리아인이고 나이지리아 혈통이다”라면서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격투기 신인으로서 싸우고 싶은 상대로 유승준을 지목했는데 브레넌은 “특별히 싸우고 싶은 선수가 있다. 유씨이다. 유승준과 겨루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목함과 동시에 그는 “비록 그는 파이터는 아니지만, 나는 그가 전에 무술을 배운 적이 있다고 들었으며 그는 한국 입국을 할 수 없기에 어디서든 그와 싸울 것이다”고 전했다.
또 “중국, 일본 또는 다른 나라 어디서든 좋다. 큰 회사가 이를 추진하기를 바란다”라며 “미스터 유! 케이지에서 만나자”라며 한국어로 결투를 신청했다.
브레넌은 유승준과 싸우고 싶은 이유에 대해 “유승준은 한국 남성으로서의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할 때 그는 도망갔고 다른 나라로 도피했다”라며 “나를 더욱 화나게 하는 것은 그가 또다시 노이즈마케팅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의 잘못을 이용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조회 수를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나는 한국인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일하는 동안 미국 해병대원이 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에게 가르쳐주고 싶다”라며 “이 싸움이 꼭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영상을 마쳤다.
한편 유승준은 이에 대해서 특별한 영상을 올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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