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홍일점으로 톡톡튀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코미디언 김민경(38)의 남동생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비보가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김민경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민경의 남동생이 이날 사망했다.
김민경이 비보를 접하고 급히 대구로 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남동생은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심장마비가 오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 사망했다는 소식만 듣고 급히 내려가는 길”이라고 전하기도 하였다.
김민경의 추후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에 대해서도 “현재 경황이 없어 추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하여 김민경이 어려운 중에 있음을 알렸다.
고인의 측근에 따르면 고인은 전 날 저녁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몸이 좋지 않아 집으로 먼저 들어가겠다고 했던 것으로 밝혀져, 고인의 주변인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코미디TV의 ‘맛있는 녀석들’ 관계자는 김민경 남동생의 안타까운 소식에 위로를 표하며 “김민경의 향후 촬영 스케줄 변경은 없다. 일단 이번 주 방송분은 녹화가 이미 돼 있어서 정상 방송되고, 다음주는 휴가 관계로 원래 녹화 스케줄이 없었다”고 그녀의 추후 스케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민경 가족의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도 SNS를 통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