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슈퍼스타 펭수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만 명이나 줄어든 사실을 확인하고 속상해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는 ‘[실버판테온 cover] 실버를 넘어 골드를 지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펭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구독자 올랐나 한번 볼까?”라며 휴대폰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라 눈을 비볐다. 구독자 수가 211만명에서 210만명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충격에 빠진 펭수는 “꿈이구나? 다시 자야지”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멍하니 참치를 먹던 펭수는 숟가락을 집어던지고 구독자 수를 보여주는 전광판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구독자 수는 전보다 1만명 줄어든 ‘210만 명’으로 표시되고 있었다.
펭수는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듯 구독자 수 뒷자리를 애써 몸으로 가려보려 노력했다.
이어 장범준의 곡 ‘실버판테온’을 개사해 불렀다.
펭수는 “난 몇달째 골드버튼에 있었어. 근데 난 다이아 가고 싶다고 말했지. 실버를 넘어 골드를 지나 펭TV로 다이아 갈거야”라고 노래를 부르며 구독자 수 회복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을 본 펭수의 팬들은 “펭수야 나는 항상 너와 함께 있을거야!”, “넌 펭수라는 존재 자체로 충분해”, “펭수야 구독자 수에 너무 연연하지마”, “다이아 가즈아~”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