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가수들의 노래가 음원차트를 기행적으로 휩쓰는 사태가 벌어져, 이른바 ‘사재기가수’ 라고 불리는 이들이 크게 논란이 되었었다.
특히 블락비의 멤버 ‘박경’은 실명을 언급하며 가요계 선후배들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발언으로 사재기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경의 공개적인 실명언급을 통한 ‘사재기저격’ 에 언급된 가수들은 박경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렇게 계속된 박경과 사재기의혹가수들의 공방전은 시간이 지나 잠잠해진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박경의 근황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었다.
박경은 작년 11월 24일, 본인의 SNS를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 라고 글을 올렸다.
이른바 ‘박경 리스트’ 에 이름을 올린 가수들중 임재현과 바이브는 작년 12월 경 박경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경을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기위해 예정되어있던 군 입대를 1월 22일날에 연기하는 결정까지 내렸다.
하지만 경찰측에서는 “일정을 조율중이다” 라는 말만 들었을 뿐, 아직까지도 제대로된 경찰조사가 ‘단 한번도’ 이루어지지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