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덕자와 턱형의 계약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유튜버 ‘정배우’가 덕자 어머니와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정배우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덕자 어머님께 전화가 왓습니다.
.턱형이 덕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해당 영상 속에는 덕자 어머니가 정배우에게 덕자-턱형 계약 관련해 상세한 내용을 알리는 전화 통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덕자 어머니는 “지금 너무 당황스럽고 어리둥절한 상태”라며 덕자 소속사(ACCA)직원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녹음된 내용에 의하면 소속사 측은 관계자들은 “명예훼손과 계약 파기 등과 관련해 덕자에게 소송장을 보내겠다”라고 말한다.
내용을 들은 정배우는 “지금 턱형이 덕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한 거냐.point 168 |
덕자님이 계약서를 안 보고 사인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냐”라고 물었다.point 36 | 1
덕자 어머니는 “맞다. 어떻게 계약서를 안 본 상태에서 사인만 받아갔는지 물었는지, 당시 소속사 실장님이 ‘계약서는 종이 쪼가리일 뿐’이라는 말을 분명히 했었다”라고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덕자 어머니는 현재 노예 계약, 불공정 계약으로 논란되는 덕자와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에 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설명에 의하면, 수익 배분 구조는 5:5로 편집자 3명의 월급도 모두 덕자가 냈다.
원래 소속사 측에서 편집자를 지원해주기로 했지만 덕자가 예전부터 함께 일하던 편집자가 좋다고 하니, 소속사 측에서는 ‘그러면 편집자는 그쪽에서 알아서 하라’라는 말로 상황을 모면한 것.
덕자 어머니는 “덕자 뿐만 아니라 다른 피해자들도 많더라. 저희는 솔직히 ‘그냥 너 다 가져’하고 새로 시작할수도 있지만 다른 피해자들도 있었고, 앞으로도 추가 피해가 있을 수 있어서 고소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정배우가 공개한 내용에 의하면, 턱형은 “사실상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입장만 밝힌 상태다.point 125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