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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을 기다리는 아이가 병원 창문에 나타난 슈퍼 히어로를 만났다.
최근 온라인 매체 에다마메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있는 UPMC 피츠버그 소아병원 청소업체가 진행한 깜짝를 소개했다.
해당 소아병원에는 선천성 좌심저형성증후군으로 심장이식을 기다리는 숀 베이커(7)가 입원 중이었다.
숀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치료에 전념 중인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창밖을 쳐다보던 숀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슈퍼히어로를 발견했다.
숀은 캡틴 아메리카에게 손을 흔들며 흥분한 채로 말을 걸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흔들며 ‘슈퍼히어로’를 반겨주었다.
숀 이외에도 이날 소아병원에 입원한 수많은 환자들이 슈퍼히어로를 만났다.
베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 등이 해당 병원을 방문했다.
사실 이들은 병원 유리창을 닦는 청소부들이었다.
몇 년 전부터 청소업체는 입원 중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매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가 너무 귀엽다”, “아이한테 희망을 준다는 게 멋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