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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박재현, 딸 심장병 투병 고백… “제일 가슴 아픈 게 자식 아픈 거”


‘서프라이즈’ 배우 박재현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딸에게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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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박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가 되고 보니 제일 가슴 아픈 게 돈 없는 것도 아니고 일이 힘든 것도 아니고 내가 아픈 것도 아니고 자식 아픈 거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하 박재현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우리 서원이 많이 울었지만 검사 하는 거 잘 참고, 잘하고 아빠가 대신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아픈 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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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은 “병원 가니 아픈 아이들이 너무 많네요. 부모님들 다들 힘내고 이겨내서 아기들과 행복한 날들 가득하시길…”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 생활을 하는 박재현의 딸 서원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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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상에서 딸은 치료가 고통스러운 듯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앞서 박재현은 딸이 ‘수정대혈관전위 심실중격결손’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은 “딸이 어서 건강해지길 기도합니다”, “씩씩하게 이겨내길”, “아이가 아프면 대신 아프고 싶다”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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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6년에 데뷔해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현은 지난해 3월 16세 연하인 지금의 아내와 결혼해 결혼 4개월 만인 지난해 7월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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