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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편의점 알바생한테 ‘진상’ 취급받는다는 행동


편의점을 이용할 때 물건을 많이 사게 되면 무엇을 사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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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바구니’를 이용하게 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이 바구니와 관련해 편의점 알바생들이 느끼는 고충들이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SBS ‘고흐의별이빛나는밤에’

편의점 알바로 일하고 있는 네티즌들은 공통적으로 “편의점에서 쓴 바구니를 왜 카운터에 놓고 가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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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20시간 일해도 제자리에 갖다놓는 사람 1명 볼까말까한다. 비닐만 쏙 가져가더라. 대체 두고 가는 이유가 뭐냐. 알바생이 당연히 치울거라 생각하는건가?”라고 말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SBS ‘고흐의별이빛나는밤에’

이에 대해 편의점에서 손님으로 이용한 한 네티즌은 “편의점 바구니는 원래 손님이 갖다 놓는거냐”라며 의문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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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요즘 자주 가는 편의점에 알바생이 ‘바구니 다 갖다놔야된다’라고 말하며 저를 째려보더라. 계속 갖다놓으라해서 ‘그쪽이 하시라’고 하니 자기가 할 일이 아니라 손님이 하는 일이라고 하더라. 내가 편의점 알바를 안해서 그런건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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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집에 가며 편의점 장바구니를 검색해보니, 편의점 알바 모임 카페에서 손님들이 장바구니를 제자리에 두고 가지 않는 것에 대해 개념이 없다며 토로하더라. 마트 문화에 익숙해서인지, 편의점에 장바구니 놓고 나가는 게 당연한 건 아니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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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SBS ‘고흐의별이빛나는밤에’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러면 알바가 하는 일이 뭐냐. 알바가 할 일을 손님한테 떠넘기려 하네. 돈받고 일하면서 기본 일도 하기 싫다는 거면 뭐냐”라며 알바들의 태도를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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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당연히 쓴 사람이 제자리에 갖다놔야하는 거 아니냐”라며 알바의 입장을 옹호하는 사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