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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3.3배 증가”심폐소생술만 할 줄 알면 ‘소중한 사람’ 살릴 수 있다


구글 이미지

심정지란 심장이 효율적으로 수축하는 데 실패하여 피의 일반적인 순환계가 멈추는 현상이다.

심정지는 심장 근육으로의 피 흐름이 문제가 있는 심장 발작이 원인이 되어 일어날 수도 있지만 동의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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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가 일어난 경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생존율이 높지만, 4분이 지나면 생존율이 매우 낮아진다. -위키백과

이처럼 심정지는 갑자기 심장 기능이 멈추거나 심각하게 저하돼 생기는 것인데,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을 최대 3.3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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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았을 때 보다 생존율이 1.9∼3.3배, 뇌 기능 회복률은 2.8∼6.2배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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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급성심장정지로 병원에 이송되는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급성심장정지 원인은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등 질병으로 인한 발생이 75.1%를 차지했고, 그 밖에 운수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발생이 24.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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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장소는 가정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도로·고속도로 – 요양기관 – 구급차 안 – 순이었다. 발생 당시 일상생활을 하던 경우가 제일 높다.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지난해 생존율은 8.6%, 뇌 기능 회복률은 5.1%로 10년 전보다 각각 3.4배, 6.4배 증가했고, 전년 대비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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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장과 소방청장은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는 환자의 생존율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환자를 발견했을 때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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