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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되고 싶어서…” 결국 약물 사용 의혹 인정한 ‘징맨’ 황철순

tvN'코미디빅리그'(좌)/instagram'chulsoon_official'(우)


‘징맨’ 황철순이 약물 사용 의혹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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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황철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슴 운동 영상을 게재했다.

instagram’chulsoon_official’

해당 영상을 본 한 네티즌은 “불법 약물을 사용했는데 왜 안했다고 거짓말을 하냐”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황철순은 “거짓말한 적 없다. 저는 내추럴이라고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내추럴’은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도핑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보디빌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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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chulsoon_official’

황철순은 “솔직히 인정하면 용서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point 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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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사용을 인정하는 순간 ‘자랑이냐’며 이 업계를 비난하는 대중은 만 명이다”며 “이 분야의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기 때문에 대중한테까지 선동하며 굳이 떠들고 다닐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point 11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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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 언급을 피할 수밖에 없는 위치”라고 덧붙였다.

instagram’chulsoon_official’

또한 내추럴에서 비내추럴로 바뀐 이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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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순은 “저도 내추럴로 10년 넘게 운동하고, 내추럴 대회에서 세계 1등 까지 해봤다”며 “그 결과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길인 걸 알았다”고 말했다.

youtube’CHUL SOON HWANG’

그는 “그 뒤 세계 프로 무대에서 인정받기 위해 그 시점부터 비내추럴의 세계를 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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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추럴이라도 본인 만족하면 그만이다. 목표에 따라 약물 사용 여부도 결정되고, 언제까지나 본인 선택이다”며 “보디빌딩 특성상 타인에게 피해, 사기 치는 일만 없으면 큰 문제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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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chulsoon_official’

한편 황철순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징맨’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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