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체지방이 빠지는 신호는 무엇일까?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진짜 체지방이 빠져나갈 때 몸에서 보내는 신호’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이는 유튜브 채널 ‘제이제이살롱드핏’에 올라온 내용이다.
제이제이는 “모든 체중감량이 진짜 원하는 체지방 감량, 군살 감량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이어트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진짜 살빠짐을 구분해야 한다”고 전했다.
체중이 감소할 때는 체지방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수분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처음에 다이어트시 식단을 조절하면 나트륨 섭취가 줄어들어 자연히 수분이 줄어든다.
그는 “다이어트 첫 1개월 수분 감량이 많다.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 같아 보이지만 사이즈를 체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분만 빠졌을 때 식단 조절을 멈추면 요요에 시달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진짜 살 빠짐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제이제이는 “피부의 변화가 중요한 신호다.
피부에 탄력이 돌면 진짜 살이 빠지는 신호다”고 전했다.
이어 “다이어트가 제대로 됐다면 지방 두께가 변화된다. 복부 사이즈 변화량을 확인하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진짜 체지방이 빠질 때는 몸이 가벼워짐과 동시에 상당한 피로가 몰려온다고 한다.
그는 “체력이 떨어지거나 피곤함을 느끼게 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신호를 느끼게 된다”며 “단순히 체중이 줄어 느끼는 가벼움과 다르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권장하는 이유다”고 강조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정말 맞는 말이다.
저러다 아플 것 같을때 밥 잘 챙겨먹으면 다시 살이 찌는 무한반복이다”, “운동 좀 하면 갑자기 감기 걸릴 것 같고 누워있게 된다”, “진짜 몸살처럼 삭신이 쑤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