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어공주’ 캐스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원작과 싱크로율이 일치한 캐스팅에 누리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28일 ‘할리우드 리포터’는 멜리사 맥카시(Melissa Mccarthy·48)가 ‘인어공주’ 악역인 우슐라 역을 맡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아니지만, 비슷한 생김새를 자랑해 팬들은 멜리사 맥카시가 이 역을 선택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이어 지난 1일 매체는 제이콥 트렘블레이(Jacob Tremblay·12)와 아콰피나(Awkwafina·31)가 영화 ‘인어공주’에 출연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는 추가 보도가 나왔다.
트렘블레이는 인어공주 아리엘 가장 친한 친구인 물고기 플렌더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콰피나는 갈매기 스커틀을 연기하는데, 이들은 목소리를 연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와 멜리사 맥카시 섭외되면 대박”, “믿고보는 배우인데 어서 확정되었으면 좋겠다”,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연출은 영화 ‘시카고’ 등을 연출한 롭 마샬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의 실사영화화로 흥행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7월 ‘라이온 킹’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