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자신의 아홉수를 언급한 팬의 글을 보고 보인 반응이 화제를 모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연의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태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새 앨범 기대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마워요”라며 “저도 제 앨범이 궁금하네요 아직 완성본을 보진 못했지만 잘 만들어지고 있을 거에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에서 팬미팅이 열린다는 소식과 함께 자세한 내용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태연은 “그리고 또 음 99년도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생각해보니 그때가 제일 행복한 시기였지 않았나 생각해요 아무 걱정없이 잠도 잘 자고 실컷 웃으며 그렇게”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앞서 한 팬이 태연의 ‘아홉수’를 언급한 내용을 보고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팬은 “태연 아홉수가 다 성공”이라며 “1989 출생, 1999 집에서 좋은 일 한 번쯤은 있었을테고, 2009 Gee, 2019 사계, 19살 데뷔, 29살 10주년+솔로 정규 1집”이라는 글을 작성했었다.
태연이 해당 글을 접하고 스토리에 이를 언급한 것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과 팬들은 “저건 언제 본거야”, “아 너무 귀엽다”, “저걸 언급한 게 너무 웃기고 귀여워”, “새 앨범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오는 22일 컴백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연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