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고발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이영돈 PD가 과거 방송과 관련해 입장을 해명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이영돈TV’에 하나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이영돈 PD는 KBS1 ‘소비자고발’, 채널A ‘먹거리 X파일’로 먹거리 고발 프로그램 전문 PD로 시청자들에게 유명하다.
최근 그는 콘텐츠기획사 (주)더콘텐츠메이커를 설립해 먹거리를 검증하고 엄선해보이는 시스템을 기획했다.
영상 속에서 이영돈 PD는 브랜드 위험 요소에 대해 질문을 받았고, “제가 다 잘하는 건 절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 건강, 좋은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방송인으로서 계속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판 중 틀린 게 있다. 대만 카스테라는 제가 2014년 회사를 관두고 3년 뒤 방송했더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논란이 일어난 것을 몰랐다.
그러나 이후 이영돈 PD는 비난이 쏟아지는 것에 반박하지 않고 조용히 있기를 원했다.
이에 대해 그는 “대만 카스테라는 제가 방송한 게 아니다. 제 이미지가 워낙 강하게 남아서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 밖에 여러 가지 있지만 (카스테라 사건) 대표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더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비판이나 의견은 경청하고 존중한다. 대신 사실이 아닌 내용은 유포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