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컵홀더 ‘드링크백’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대만사람들은 하나씩 갖고있는 드링크백’이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드링크백은 재사용 가능한 천으로 만들어져 환경 보호에 일조한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컵홀더와 캐리어를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자기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고, 손잡이가 달려있어 기존 컵홀더 보다도 편리성이 높다.
손으로 들 수 없을 때 손목에 걸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특히 차를 자주 마시는 대만에서는 드링크백을 일상적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좋다. 음료 때문에 한손 못 쓰는 거 불편했는데’, “대만 사람들 음료 살 때마다 비닐봉지 주니까 대신 저걸 많이 들고다니더라”, “음료수 샀는데 자전거 타야할 때 저기에 끼워서 손잡이에 걸면 조항”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