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화를 그리고 여행 사진을 찍는 한 작가가 여행지의 사람과 일상을 담는 것 말고도 길에서 마주친 길의 생명들을 찍어 모았다.
여행지의 길에서 사는 개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작가는 많은 길거리 개들의 사진을 찍으며 여행지에서의 개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작가의 사진을 통해 ‘카포 베르데 (Cape Verde)’의 개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들여다 보자.
내 집 안방같은 편안함이 느껴진다.
저 옆에 같이 드러눕고 싶다.
해맑은 미소와 없어진 귀로 보아 굉장히 행복해보인다.
거리의 삶이 나쁘지 않아 보인다.
해변가에 사는 개들은 석양이 지는 떄에 해변가 산책을 스스로 한다.
너무 멋진 해변에 앉아있는 너무 멋진 한마리의 개다.
매일봐도 반가운 함께 길에서 살거나 산책나온 개들의 계모임이다.
수다 삼매경이다.
친절한 사람들 사이에서 꿀잠을 자는 모습이다.
해변의 오픈 헬스장에 동기부여를 해주러 온 모양이다.
길에 잠깐 멈춰서서 따뜻한 햇살을 즐기는 여유넘치는 개의 모습이다.
다함께 즐기는 낮잠타임이다.
길이 집인 이 개들은 피곤하면 길가 옆에서 잠을 청하는 편안함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