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잡아봐라” 자신들보다 ‘덩치 3배’ 큰 아기 코끼리에게 다가가 짓궂은 장난친 개 2마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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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새끼 코끼리를 약 올리는 개 2마리의 영상이 큰 화제가 됐다.

지난 12일 뉴스플레어는 장난기 심한 개 2마리가 새끼 코끼리를 넘어뜨린 보기 드문 장면이 찍힌 영상을 소개했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 라이 아옴고르드 푸 카어 농장에는 태어난 지 9개월 된 아기 코끼리 ‘티노이’와 개 2마리가 함께 지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티노이는 자신의 영역으로 넘어온 개 2마리를 쫓아내기위해 다가갔다.

티노이 곁에 있던 개 2마리는 재빠르게 뒤로 돌아 도망쳤다.

그들을 쫓던 티노이는 진흙 바닥에 미끄러져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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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노이는 당황한 듯 빠르게 자신의 영역으로 돌아갔다.

그러자 개 2마리는 다시 티노이에게 다가가 약 올리듯 공격했다.

농장주 사티안 자이크함은 “비가 온 후 바닥에 얕은 물웅덩이가 생겼다. 적대관계인 아기 코끼리와 개들이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하려 했지만 개들이 승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티노이는 주인의 사랑을 혼자 독차지하고 싶기 때문에 개들과의 돈독한 우정은 기대하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