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난 18일 윌리엄의 인스타그램에는 “신촌역에서 마지막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의 얼굴이 내걸린 신촌역 전광판 앞에 서서 장난스럽게 인증샷을 찍었다.
해당 전광판 광고는 어린이날을 맞아 윌리엄과 벤틀리의 팬들이 손수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샘 해밍턴은 빼곡히 전광판을 채운 팬들의 포스트잇 편지를 모두 떼서 한곳에 소중히 모았다.
샘 해밍터 가족은 “정성 들여 써주신 편지를 아빠, 엄마가 직접 떼면서 다 읽으셨대요. 그리고 집에 다 가져오셨네요. 최고의 어린이날 선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평생 잊지 않을게요”라는 글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착하시다”, “사랑해 윌벤”, “윌벤 팬사인회 열어주세요 어머니 아버지..”, “코로나 때문에 못 가서 아쉬웠는데 사진 올라와서 좋다”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는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