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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데려가” … 구혜선이 ‘이혼’ 할 수 없는 이유 지우고 ‘새로’ 올린 글


배우 구혜선이 반려묘의 소유권을 두고 남편 안재현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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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 이혼할 수 없는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안재현이 내가 결혼 전부터 키우던 고양이 ‘안주’를 데려가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폭로하며 이 때문에 이혼할 수 없다고 밝혔다.

tvN ‘신혼일기’

구혜선은 “안주, 저 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이라며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봏가ㅗ 데려가 버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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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다.

해당 글을 지우고 이어 4일 오전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에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 동물’ 발간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책 사진과 함께 구혜선은 “사랑하는 나의 가족. ‘감자, 순대,군밤,쌈,망고,안주’와 함께한 시간들이 담긴 소중한 책”이라며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안주가 돌아오길 기다리며)”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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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반려동물은 현행법상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재산 분할 대상으로 취급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지난 1월부터 부부가 이혼하는 경우 부부중 누가 더 반려동물을 잘 양유갛ㄹ 수 있는지 심리해 양육권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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