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직접 유튜브 영상을 촬영 중이던 배우가 소매치기를 당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배우 천우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천우희의 희희낙낙] EP.10 “어쩐지 기분이 쎄했어” 베를린에서 닥친 위기일발! (베를린돔,이스트사이드갤러리,Pick&Mix)”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천우희는 지난 2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우상’이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받아 독일을 방문했고, 당시 모습을 촬영했다.
공식 일정이 없는 날 관광을 하며 유튜브 영상도 촬영하던 천우희는 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를 구경하러 갔다.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벽화들을 보고 “멋있다”며 사진을 찍던 천우희의 주변으로 갑자기 몇 명의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갑자기 등장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천우희의 모습을 끝으로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까지 했다.
잠시 후 다시 등장한 천우희는 영상을 통해 “어쩐지 기분이 이상했다. (사람들이) 뭔가 서명해달라고 다가오면 조심하라고 들었었다”며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다가) 호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지갑이 없었다”며 “다행이다, 집에 못 갈 뻔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영상 속 자막을 통해 “빠른 대처로 지갑을 되돌려 받았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큰일날 뻔 했다”, “소매치기 당하는 현장을 실시간으로 봤네”, “아찔했다”, “큰일 안생겨서 다행이에요”, ‘천우희 배우 많이 놀랐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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