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한 여성 고등학생이 고등학생 시절 학폭 사실이 폭로됐다.
이 유튜버는 지난해부터 귀여운 외모로 자신의 일상을 올리며, 메이크업, 코디, 먹방 등 구독자 5만명을 보유한 인기유튜버다.
그러나 A씨가 4일 동안 장애 학생을 괴롭히는 등 학교 폭력의 가해자라는 폭로가 전해져 엄청난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에는 A씨로부터 금품갈취를 당했다는 피해자의 사연이 담긴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에서 A씨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B씨는 A씨의 고등학교 친구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B씨는 A씨가 장애를 겪고 있는 자신의 돈과 옷을 빼앗고 핸드폰을 가져가 팔았다고 주장했으며, 유튜버 콘텐츠로 사용한다며 화장품을 빌려간뒤 돌려주지 않는 등 괴롭힌다고 폭로했다.
B씨가 A씨에게 피해를 받은 금액은 37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B씨는 A씨의 학교폭력 사실을 신고하고 유튜브 채널에 해명 요청이 달리자 댓글창을 막아놓는 등 그런 사실이 없다며 발뺌했다고 한다.
심지어 A씨는 B씨에게 당장 만나자며 연락을 해왔고 사과는 없었다.
B씨는 A씨의 영상이 올라오는 걸 볼 때마다 괴로움에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까지 한다고 전하며 영상 속에서 끝내 말을 잇지 못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B씨는 “나에게 이런 짓을 저질러 놓고도 뻔뻔하게 협찬 받으며 영상 올리는 A씨에게 꼭 마땅한 벌을 받게 해달라”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가해자로 논란이 되고 있는 A씨는 지난해 11을 끝으로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