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와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재밌는 신메뉴를 선보였다.
오는 31일 CU는 탐앤탐스와 콜라보한 ‘몰래 먹기’ 콘셉트의 떡볶이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탐앤탐스’ 테이크 아웃 컵에 떡볶이를 담아주는 형식이다.
가격은 3,300 원이며 실제 ‘탐앤탐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컵과 동일한 모양이다.
컵 내부가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제작되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떡볶이를 섭취할 수 있다.
밖에서 들고 다녀도 커피로 위장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는 앞서 개그우먼 이영자가 라디오 방송 중 ‘떡국’을 몰래 먹으며 ‘몰래 먹기’ 열풍을 불러온 것에서 착안했다.
당시 이영자는 떡국을 종이컵에 담아 마치 커피처럼 마시며 방송을 진행했다.
텀블러에 담긴 음료도 알고보니 ‘호박죽’이라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커피컵 떡볶이는 CU에서 전국 2만 개 한정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