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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하지마 선생님이 도와줄게”…절대 잊어선 안될 ‘세월호’ 선생님들.jpg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실종된 사건으로 전국민이 슬픔에 빠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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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들 중에는 일반인 탑승자들과 선원,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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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엔 학생들을 끝까지 책임을 지려했던 선생님들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잊어선 안될 세월호 선생님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절대 잊어선 안될 선생님들을 함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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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육근 선생님

 

온라인 커뮤니티

 

2학년 부장교사로 4층에 있다 밖으로 나온 아이들을 탈출시키고 다른학생들을 구출하기위해 4층 선실로 다시 내려갔다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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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응현 선생님

 

온라인 커뮤니티

 

화학담당이시고 사고가 나자 객실로 들어가 제자들의 탈출을 도우며 마지막까지 제자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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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윤철 선생님

 

온라인 커뮤니티

 

학생들 한명 한명 구명복을 착용시키고 자신의 구명복까지 벗어 제자에게 입혀서 구조시킨후 다시 돌아와 남아있던 학생들을 비상구 쪽으로 인도하다 실종된 후 선실후미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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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지혜선생님

 

온라인 커뮤니티

 

국어담당이시고 비교적 탈출이 쉽던 5층에서 4층에 있는 제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구명복도 입지 않은채 내려갔다가 희생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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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해봉선생님

 

온라인 커뮤니티

 

역사 담당이시고 사고직후 배 난간에 매달린 10여명의 제자들을 탈출 시키고 선실에 있는 제자들을 구조하기위해 들어 갔다가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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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유니나선생님

 

온라인 커뮤니티

 

19명을 탈출시킨후 자신도 구조될 상황이었으나 도와달라는 학생의 전화를 받고 내려갔다가 구명조끼도 입치 않은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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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고창석선생님

 

온라인 커뮤니티

 

체육선생님으로 학생들의 구명복을 챙겨주시고 “탈출하라”며 외치고 다니며 구조하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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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최혜정선생님

 

온라인 커뮤니티

 

“걱정하지마 너희들부터 나가고 선생님은 나중에 나갈께”라며 제자들을 구조후 구명복도 입지 않은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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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양승진선생님

온라인 커뮤니티

 

학생들에게 구명복을 내어주고 ‘탈출하라’소리치며 학생들을 구출하기위해 애쓰다 물속으로 추락해서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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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전수영선생님

 

온라인 커뮤니티

 

사고직후 아이들에게 구명복을 입혀야한다며 5층 객실에서 4층객실로 내려갔다가 구명복을 입지 않은채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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