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 찾아왔다”라며 당당히 임신 소식을 전한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혼전임신’에 대한 악플이 달리자 보인 반응이 화제다.
지난 6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포털사이트에 있는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 속 댓글에는 “뭔 말이 그렇게 많은 건지.. 쓸 데 없는 말이 많아서 읽다가 지친다”, “구구절절 변명이 기네요”, “구차하게 그냥 혼전임신이지!”라는 비판적인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한아름은 “댓글들 수준하고는.point 88 | 속도 위반이 도로 위에서나 범죄지.point 103 |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나요?”라며 “그게 뭐라고들 열심히 댓글을 저런 꼬락서니로 달아주시는지, 참 머리 뚜껑 못 열어봐도 알 것 같네.point 75 | 저희는 아기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사랑해서 일어난 일이다.point 105 |
일찍 낳아서 신혼 생활을 택하기보다 젊은 부모가 되어주어 아이와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같이 놀아주기 위해 아이를 빨리 원했고, 이는 겹경사다”라고 반박했다.point 73 | 1
이어 “이렇게 축복받을 일들을 낯부끄러운 댓글로 망치지 말아달라. 당신들도 그렇게 태어난 인간이다. 부끄럽지도 않나? 나는 부끄러울 것 하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아름은 해당 글을 남기기 전 임신 소식을 전하며 “기적이 찾아왔다.point 166 |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며칠 전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point 35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