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국제

친구에게 ‘마리화나 브라우니’ 나눠준 10대


친구가 나눠준 ‘마리화나 브라우니’를 먹고 10대들이 환각 상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9일 런던 남부 크로이던에 위치한 셜리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 중 환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이날 A양(16)은 점심시간 친구들에게 ‘스컹크 잡초'(skunkweed)로 만든 브라우니를 나눠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브라우니를 먹은 뒤 수업에 들어간 학생들은 환각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픽사베이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학교 관계자들은 A양을 포함한 6명의 학생을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학생들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DVERTISEMENT

A양은 “누군가를 해치려고 한 행동은 아니다. 그냥 재밌으라고 한 행동이다”며 사과했다.

학교 측은 A양을 퇴학 조치를 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형사 처벌을 피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픽사베이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한 소식통은 “A양이 만든 브라우니엔 스컹크 잡초가 가득 들어있었다. 스컹크 잡초는 정말 강한 마리화나 여러 개 피운 것과 맞먹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위험한데.. 이건 장난이 아님!”, “영국에서는 저런 것을 아이들도 구할수 있나봅니다”, “큰일날뻔 했네 무사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ADVERTISEMENT